지난 4월 25일 캐나다이민국은 익스프레스엔트리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지원자로써 3500명을 선발했다. 이 숫자는 올 한해 한번에 뽑은 명수로는 최고치에 해당된다.
지난 2016년 캐나다이민국이 익스프레스엔트리프로그램을 내 놓은 이후, 같은 해 10,419명이 이민지원자로 선정 되었다. 2017년도에는 28,385명이 뽑혔고, 올해는 현재까지 익스프레스 엔트리이민지원자로 24,500명이 뽑혔다.
올해에 이민국이 타켓을 삼은 숫자는 74,900명임을 고려해보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뽑는 기간을 빠르게 잡고 지원자숫자를 늘려서 결과적으로 많은 이민자들을 익스프레스엔트리프로그램에서 양산해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25일 뽑은 점수가 441점으로, 바로 앞서 뽑은 점수인 444점에 비해서 3점낮은 숫자로 추첨이 이루어 졌다.
여전히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익스프레스엔트리프로그램이 평균적으로 440 점대로 형성되어 있는 높은 점수대와 프로그램 구성이 영어점수로 받을 수 있는 보너스점수 등 영어와 관련된 점수로 합계점수가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뽑히는 지원자숫자도 영어권에 해당되는 나라 출신들에 비해서 적다.
불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올 상반기에 이미 뽑힌 인원을 제외하고 남아있는 타겟에 해당되는 인원인 50,400명을 중 하반기를 통해서 캐나다 이민국이 추가적으로 뽑는다면 선정에 필요한 평균점수가 전체적으로 좀 내려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또한, 익스프레스엔트리카테고리중에 예고없이 지정해서 뽑을때가 있는 연방 기술 이민 (Federal Trade Immigration) 은 2017년도에 64번째 추첨에서 400명을 별도로 뽑았다. 그때 뽑혔던 제일 낮은 지원자의 점수는 199점이였다. 연방기술이민 카테고리에 속하는 직업군에 해당되고, 경력이 충족되고, 익스프레스엔트리를 신청할 수 있는 영어 기본점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는 돌발적으로 연방기술이민 추첨이 이뤄지면 낮은 점수로 익스프레스엔트리이민 지원자로 뽑힐 수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직업군인 레스토랑주방요리사가 연방기술이민해당직군중 하나에 속하고 있다. 익스프레스엔트리풀에 넣어 놓는 단계에서는 정부에 지불하는 신청비용이 없으니 해당되는 직종에 속하고 조건을 충족시키는 지원자는 먼저 풀에 넣고 기다리는 것도 이민 지원자로 뽑힐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또한, 내년인 2019년도에 익스프레스엔트리카테고리에 속하는 세개의 프로그램인 연방독립이민(Federal Skilled Worker), 연방기술
이민(Federal Trade Immigration) 캐나다경험이민(Canada Experience Class)을 통해서 뽑을 총 예상인원을 81,400명으로 잡고 있다고 이민국이발표한 내용을 미루어 보면, 전반적으로 익스프레스엔트리프로그램으로 캐나다 이민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게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봉 캐나다 이민 컨설턴트 (리앤리 이주공사 604-4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