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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칼럼 - 이경봉] 완벽한 이민서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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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칼럼 - 이경봉] 완벽한 이민서류 만들기

글쓴이 : Kay 날짜 : 2017-09-13 (수) 12:44 조회 : 1385

우리가 살아가면서 개인이 살아온 기록에 대한 서류작성을 해야 되는 일들이 간혹 생긴다. 소소한 작은 일들부터 시작해서 개인정보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일 까지 있다. 그 중에서도 이민서류작성이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을 제외 하고는 복잡한 서류 작성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 같다.

이민국에 서류를 제출 한다는 것은 이민국과 이민 신청하는 개인이 대화를 시작 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일일이 이민신청자들을 하나씩 불러서 이민심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류심사로 대신 하는 것이다. 19세기에는 몇 달씩 걸쳐서 풍랑과 싸우면서, 항해 중간에 병이나 사고로 죽는 사람도 생기고 마침내 밴쿠버 항에 도착해서 이민 신청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서류 심사로 시작해서 끝이 난다.

캐나다 이민국에서 원하는 완벽한 이민서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이민국에서 정해놓은 가이드 라인을 잘 따른다. 요즈음은 이민국 웹 싸이트가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이민 서류를 다운받아서, 깨끗하게 작성해서 해서 보낼 수 있다. 다만, 가이드 라인에 나와 있는 대로 그대로 해야 한다. 가이드 라인에 나와 있는 것은 너무 간단해 보이기 때문에 그 너머 이면에 또 다른 무엇이 있을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안 해도 되는 것을 더 하려다 보면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서류로 변질되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둘째, 서류 체크리스트를 잘 살핀다. 이민국서류는 세계 여러 나라 에서 오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전체에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 반면에, 특정 나라에만 해당되는, 그 나라 신청자만을 위한 필요 서류들이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은 가족관계 증명 원, 기본증명서, 혼인관계 증명 원 등 아직도 서류 이름들을 생소하게 여기는 신청자들이 많이 있다. 일본은 Koseki Tohon, Kaiseigen Koseki Tohon 등, 가족상황, 출생, 결혼, 이혼 등이 세부적으로 나와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 해야 하고 중국은 “Huku” 라는 우리나라 호적에 해당되는 서류를 별도로 제출 해야 한다.

셋째, 반드시 작성한 서류에 신청자 본인이 싸인 하고 날짜를 쓴 후 서류를 보내야 한다.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이민서류작성시 가장 많이 실수가 나오는 부분이,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싸인 과 날짜 부분이다. 실수는 단순한 곳에서 생기는 법이다. 항목을 작성할 때마다 본인 것이 아니라 제삼자의 서류를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이름 영문 스펠링, 그리고 생년월일 작성시 숫자 부분에 유의 해야 한다.

모든 서류를 작성한 후, 마음이 너무 홀가분해서, 싸인을 해야 되는 난을 비워놓고 우편 배송을 하게 되는 사례들이 가끔 있다 보니, 배우자 초청 서류에는 체크리스트를 개정 하면서, 별도로, 싸인 했음에 체크 하는 난이, 따로 생겼다. 이민국 입장에서도 제출된 서류들을 돌려 보내는 일들이 큰 작업에 속하기 때문에, 신청자들을 위해서도 심사관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라고 보여진다. 

개인이 이민서류를 작성할 수 있게 이민국에서 사용자가 친숙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통해서 서류를 잘 구비해 놓았으므로, 이민국 규정에 따라서 꼼꼼히 작성해서 완벽한 이민서류를 만들면 성공적인 서류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

이경봉 캐나다 이민 컨설턴트 (리앤리 이주공사 604-4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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